[단독 정리] 메이딘 가은 성추행 의혹 사건 전말과 143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용학의 입장
메이딘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대표 성추행 의혹 관련 가은의 폭로, 입장문, 기자회견 예정까지 사건 흐름과 양측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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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딘 가은, 소속사 대표 성추행 폭로…전말 총정리

메이딘 가은, SNS 통해 직접 목소리 낸 이유는?
2024년 11월, 가수 오가은(가은)은 충격적인 고백을 SNS에 올렸습니다. 그 내용은 다름 아닌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JTBC ‘사건반장’의 보도를 기점으로,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그룹이 ‘메이딘’, 피해자가 ‘가은’이라는 정황이 퍼졌고 결국 가은 본인이 이를 인정하며 목소리를 낸 것입니다.
가은은 SNS를 통해 “존재조차 몰랐던 녹취 파일과 왜곡된 이야기들이 퍼진 상황에서 목소리를 내는 게 두려웠다”면서도 “팬들의 지지가 큰 용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숨지 않고 진실을 밝히겠다”며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숙소 사건과 대표의 ‘소원 발언’

사건은 2024년 11월 22일, JTBC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내용은 메이딘 멤버가 숙소에 남자친구를 들였고, 이를 대표에게 들키자 “이번 활동까지만 끝내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표는 “네 소원을 들어주면 내 소원도 들어줄래? 내 소원은 네가 일일 여자친구가 되는 거야”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후 대표실에서 약 2시간 동안 성추행이 이루어졌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대표 ‘디지털마스타’ 이용학, 어떤 인물인가?
• 본명: 이용학
• 예명: 디지털마스타
• 출생: 1978년 1월 27일 (47세)
• 직업: 작곡가, 래퍼, 프로듀서
• 소속: 143엔터테인먼트 창립자 겸 대표
이용학은 과거 ‘SDT’라는 팀으로 활동하며 음악계에 발을 들였고, 이후 143엔터를 창립해 라임라잇, 메이딘 등 아이돌 그룹을 데뷔시켰습니다. 케플러 멤버 예서, 마시로도 143 소속 연습생 출신입니다.
가은 측과 대표 측의 엇갈린 주장

가은 측 주장
• 대표실에서 2시간 성추행
• 부모 면담 시 대표가 사과함
• 타 멤버에게도 평소 부적절한 언행
• 활동 지속 여부를 OX로 강요, 심리적 압박
대표 측 반박
• 신체 접촉은 ‘다독이는 수준’이었다
• 가은이 먼저 영화, 소원 이야기를 꺼냈다고 주장
• 녹취록으로 입증 가능
팬들과 대중의 반응

팬들은 “이제라도 목소리를 내줘서 고맙다”,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그녀에게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반면, 소속사 측의 입장문은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제2의 고영욱 사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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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기자회견 예정…가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와 연대

가은 측은 2025년 4월 29일 서울 중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대응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힐 예정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와의 연대 하에 준비되었으며, 연예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함께 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은은 “더는 침묵하지 않겠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소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고, 팬들과 언론의 관심은 점점 더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은의 과거 활동과 경력

• 2022~2024년: 걸그룹 라임라잇의 막내이자 메인댄서로 활동
• 2024년 9월~11월: 메이딘 멤버로 짧게 활동
• 데뷔 음반: 라임라잇 EP 2집 ‘LOVE & HAPPINESS’
가은은 오디션 없이 연습생으로 발탁돼 데뷔한 사례로, 15살에 소속사에 입사하며 아이돌을 향한 꿈을 지켜온 케이스입니다. 특히 무대 위에서 팬들과 눈을 맞추던 순간이 가장 소중했다고 말한 그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미유의 폭로와 ‘내부 증언’

메이딘 일본 멤버 미유 역시 과거 유튜브 영상에서 소속사 대표의 문제적 언행에 대해 암시한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이 장면이 이번 사건의 전조였다고 평가하며, 미유의 발언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누리꾼 반응: “제2의 고영욱 사건?”


대다수 온라인 반응은 가은 측에 우호적입니다. 특히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소속사에 입사해 위계적 권력 구조 내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점에서 “제2의 고영욱 사건”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소속사가 6일 후 발표한 가은의 탈퇴 공지도 대중의 반발을 샀습니다. “성추행 의혹에 대한 사과도 없이 탈퇴로 마무리하려는 시도”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향후 전망: 법적 공방 본격화

143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든 발언과 상황은 녹취로 보관 중이며 반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고, 가은 측은 법적 소송에 나설 뜻을 굳혔습니다. 양측의 법적 공방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향후 경찰 조사 결과와 재판 과정이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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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요약
• 가수 가은(오가은)은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용학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
• SNS 글과 기자회견 예고로 대중의 지지와 언론의 집중 조명
• 대표 측은 강하게 부인하며 녹취록으로 대응 예고
• 팬들과 대중은 가은을 지지하며 사건의 진실을 요구
• 기자회견과 법적 대응 통해 사건은 장기화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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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하나로 정리된 핵심 정보 요약
• 메이딘 가은 사건 배경과 흐름
• 대표 이용학의 정체와 과거 이력
• 양측의 주장과 대응 상황
• 팬들 반응 및 대중 여론
• 기자회견 일정 및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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